신인 보이그룹 T1419가 팬들과 함께 정식 데뷔를 자축했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지난 13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기념 축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첫 앨범 `BEFORE SUNRISE Part. 1`을 발매하고 데뷔를 알린 T1419는 ‘데뷔 2일차’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이날 T1419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제작해 준 축하 케이크와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이제는 가수 T1419로 여러분을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소감을 밝혔다. 카이리는 "한국에 와서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이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었다"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고 시안은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다. 이제는 많이, 또 자주 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이들은 데뷔쇼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눴다. 온은 "힘들어도 지치지 않고 파이팅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리더 노아는 "새벽부터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계속 읽었다. 우리에겐 팬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줘야 할 이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강조했다.
T1419는 이후 한국어와 일본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글로벌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데뷔 축하 케이크를 함께 나눠먹는 등 돈독한 모습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T1419는 데뷔 당일 네이버 V와 LINE LIVE를 통해 글로벌 데뷔쇼를 개최했다. 데뷔쇼는 한-일 양국에서 약 30만 명이 시청해 화제를 모았다.
T1419의 데뷔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힙합(Hip hop),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T1419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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