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 인한 기억력 감퇴, 학습능력 저하... '기억학습법' 온라인 강의 주목

입력 2021-0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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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수업과 업무의 온라인 의존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비대면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치매 증후군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디지털 치매 증후군을 `스스로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에 의존함으로써 집중력, 계산력, 기억력 등 인지능력이 감퇴되는 현상`이라고 정의한다. 심할 경우에는 학습능력이 크게 저하되고 실제 치매 의 조기 발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동영상 강의 플랫폼 `에어클래스`는 디지털 및 실제 치매를 예방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관심이 최근에 개설된 `기억학습법3.0` 온라인 클래스의 매출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단어의 기억 능력>을 계발하는 초급 과정과 <문장과 단락의 이해, 기억 능력>을 계발하는 중급 과정, <교재 전체의 이해, 기억 능력>을 계발하는 고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억학습법3.0` 온라인 클래스는 배움배움이 오리쌤(권순문 선생)이 개발, 체계화한 과학적 학습법이다.

권순문 선생의 기억학습법 수강생들은 최근 각종 시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2019년 변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한 수강생의 사례는 2020년 4월에 전국 방송된 MBC 특별기획 `나는 기억력 국가대표입니다`에 소개되기도 했다. 권순문 선생은 1990년대 중반에 한국 최초로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기억 전략을 강의하는 등 기억 전략을 포함한 메타인지 학습법을 수십 년 동안 연구, 개발해 온 메타학습법 전문가이다.

또한 인간 기억력의 한계를 겨루는 세계 기억력 스포츠에서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2021년 현재 한국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기억력 스포츠 선수이기도 하다. 한국 챔피언 타이틀 최다 보유자이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국제 기억력대회에 다수 입상했고, 세계 최대 기억력스포츠 단체인 WMSC(세계기억력스포츠평의회)의 17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한국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 열린 제 29회 세계 기억력 선수권대회에서는 대표팀 감독이자 선수로 참가하여 한국 팀을 세계 3위에 올려 놓았다.

기억학습법에서는 `후천적 기억력 천재들의 스승`, 기억력스포츠에서는 `한국 기억력스포츠의 아버지`라 불리는 권순문 선생이 개발하고 직접 강의하는 `기억학습법3.0` 클래스는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어클래스에서 단과 과정 또는 패키지로 수강할 수 있다. 권순문 선생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연구하는 인지 심리학이 탄생한 지 70여년이 흘러 기억과 학습에 관한 눈부신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있는 지금, 그 중 특히 기억에 관한 핵심 연구 결과들이 `기억학습법3.0`으로 체계화되어 나오면서 이제는 누구나 후천적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듯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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