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만8천 가구 공급 예정…수도권서 1.7만 가구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1-18 10:30  

2021년 27개 단지 2만 8,651가구 공급 예정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 8천여 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8일 올해 전국적으로 2만 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2021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 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 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GS건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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