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생활에 있어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미닝아웃(Meaning Out)’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리조트는 고객들과 함께 이러한 신(新) 소비 트렌드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해왔다.
먼저 지난 12일에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빅핸드(Big Hand)’ 로스트볼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롯데스카이힐CC 골프장 3개 지점에 설치된 무인부스에서 고객이 한 손으로 박스에 담긴 분실구를 원하는 만큼 꺼내고 원하는 만큼 기부를 하는 자율적인 방식으로 수익금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1년간 모인 500만원 상당의 금액은 장애인 골프 활동 운영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장애인골프협회에 전액 기부되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조성된 롯데리조트 ‘사랑나눔객실’의 수익금 일부는 리조트 지점이 위치한 속초, 부여 각 공공기관의 장애인복지과로 전달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과 함께 한 이벤트와 관련된 수익금과 물품들도 전해졌다. 지난 9월 진행된 롯데리조트의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마음방역챌린지’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총 205개의 댓글 수 만큼 코로나19 속 소외된 보육기관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의료물품과 놀이키트가 전달되었다. 또한 백제문화단지에서는 한 해 동안 단지 내 능사 수경정에서 소망을 빌며 전통 북을 치는 ‘소망의 북’ 이벤트를 진행, 참가비 전액을 부여 굿뜨래장학회와 삼신보육원 등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롯데리조트와 함께 가치소비를 실천해주신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조트는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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