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용 SSD '870 EVO' 글로벌 출시

양현주 기자

입력 2021-01-20 10:15  


삼성전자가 성능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 한 소비자용 SSD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 SSD `EVO 시리즈`는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신제품 `870 EVO`는 보다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 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870 EVO`에는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되고,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체감 성능을 향상시켰다.

`870 EVO`는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 읽기 560MB/s, 연속 쓰기 530MB/s의 속도를 지원한다.

연속 읽기/쓰기는 한 개 파일의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읽고 쓰는 속도를 말한다.

여러 개로 분산돼 저장된 파일의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인 임의 읽기 및 쓰기 속도는 각각 98,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 88,000 IOPS다.

또한 `870 EVO`의 4TB 모델의 경우 2,400TBW 또는 5년 제한적 보증이 제공된다.

`870 EVO`는 2.5인치 규격이며, SATA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 제품 Biz 팀장은 "`870 EVO`는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강력한 호환성까지 갖춘 SATA SSD로 데스크톱, 노트 PC, NAS 사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메모리 주요 제품 9개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 사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870 EVO` 역시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50GB, 500GB, 1TB, 2TB, 4TB 등 5가지 용량의 `870 EVO` 제품을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4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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