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라이비(TRI.BE) 멤버 송선과 미레가 정식 데뷔에 앞서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선, 미레가 가창한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선과 미레는 감미롭고 청아한 목소리로 ‘비도 오고 그래서’를 열창했다. 부드러운 보이스 톤과 절제됐지만 애틋함이 풍부한 감정선으로 노래를 소화하는 송선과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미레의 하모니가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최근 공개한 EXID 메들리 댄스 커버 영상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던 트라이비는 감성 보컬도 문제없이 소화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음을 입증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송선이와 미레 ‘맏내’와 ‘막내’ 조합 최고”, “얼른 트라이비 곡으로 목소리 만나고 싶다”, “두 사람 음색 미쳤다”, “요정 미모에 노래까지 잘하네” 등의 호평 댓글을 남겼다.
트라이비는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최근 트라이비의 데뷔 소식이 전해진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이 주목하는 2021년 K-POP 기대주 트라이비는 오는 2월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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