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산하 (사)대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협회장 박동주)가 지난 20일 정기대의원총회와 더불어 연도상 시상식을 열고 주시아(최우수선수장)선수를 비롯한 17명에게 각부문 연도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거행된 시상식에 스상스키부문으로 주시아(송호대학교)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수상스키 이지윤(Rokbro Waterski), 웨이크보드 홍진영(갈산중학교), 웨이크서프 김상현(킹웨이크서프) 선수가 각부문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우수지도자상은 음윤영(세종시협회), 고하리(인사이드웨이크)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심판상에는 김진영, 이현덕(KWWA) 심판이 수상했다.
또한 2021년 종합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준비중인 김병남 강원도협회장을 비롯, 총 5인의 공로상이 시상됐으며 이진수(마린랜드)감독, 김화배(말리부코리아)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협회 이종국 부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였던 2020년을 수상자들의 활약과 지원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수상스포츠계는 물론 세계적인 무대에 영향력을 가진 소중한 자원들"이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동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 이부회장의 스포츠클럽에 대한 소개와 적극적인 지원 등에 대의원 및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전영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으로 김민재(초등부문)을 포함 총9명의 후보를 낸 결과 전원이 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2022년 전국체전 단체부문신설을 통한 각 시도 실업팀 창단 등에 대한 계획이 전사무처장 주도로 논의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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