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한마디에 비트코인 급락…"불법적 용도, 사용 줄여야"

입력 2021-01-21 18:20   수정 2021-01-21 18:2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적인 용도로 활용된다며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지난 19일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테러리스트의 가상화폐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암호화폐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며,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자금조달에 이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돈세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옐런의 이런 발언은 가상화폐가 투기 자산으로 "전적으로 비난받을 돈세탁"에 사용돼 왔다고 비판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언급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발언이 국내 시장에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34,000 달러 선까지 떨어졌고, 국내 거래소에서는 3,7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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