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e스포츠 시장 규모는 더욱 팽창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트리밍 분석 사이트 이스포츠차트(Esports Charts)는 지난 2020년 아레나 챔피언쉽(AIC) 국제경기의 전세계 스트리밍으로 동시접속 1700만 시간 중에 베트남 시청률이 68.5%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베트남 e스포츠 마니아들은 해당 e스포츠 경기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태국의 23%에 압도적으로 높은 스트리밍 시청률을 보인 것이다.
베트남에서 e스포츠를 즐기는 수는 해마다 늘어, 독일의 데이터 포털 스타티스타는 "지난 2020년 세계에서 성인 게이머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티스타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지난해 국내 온라인 게임 수입은 전년인 2019년 보다 16% 증가해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포츠차트 팀은 해당 게임 설명에서 "아레나 챔피언쉽 경기는 멀티플레이어 배틀 아레나 게임으로 평균 12~18분 동안 진행되는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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