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부 지역에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지역 내 빌라 160여 가구가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상가에서도 승강기가 멈추는 등 불편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송전선로를 점검하며 원인을 찾고 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인근 고등학교 공사 현장 지점 송전선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 상동 정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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