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전국 12개 지역에서 240명의 상반기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3기 신입 교육생을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전국 6개 지역 교육생 14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2개 지역 2,17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왔다.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둔 교육과 실습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 창업 특화 분야를 신설해 교육생을 별도 모집한다.
온라인 분야는 전자상거래형 제품·서비스를 주력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판매 교육·실습, 마케팅,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기존의 직접 판매 중심의 실습 과정은 12주로 축소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화 교육·실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13기 교육을 이수한 사업화 지원 대상자의 경우는 매장 임차, 마케팅·홍보 등 실전 창업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과도 연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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