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기아의 전기차가 오는 3월 세계시장에 공개된다.
기아는 27일 콘퍼런스콜에서 "CV(프로젝트명)는 오는 3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가 진행되고, 국내에는 오는 7월, 미국에 오는 12월 투입되는 것이 대체적 일정"이라고 밝혔다.
기아가 `CV`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준비해온 전기차는 `EV`라는 이름의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명도 EV1~EV9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측은 "다음달 9일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더 자세한 전기차 전략 관련 설명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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