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첫 연준회의 결과를 기다리면서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찾았는데도 3대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美 증시, 공매도 전쟁으로 극도로 혼란 국면
-‘뭔가 뭔지 모르는 불안심리’ 확산, Fed 조치?
-하이먼 민스키, 특정사건 계기 ‘flash crash’
-美 3대 주가, 국채금리 하락 속 동반 급락
-中 인민은행 테이퍼링 우려, 초반 큰 폭 하락
-올해 첫 Fed 회의, 테이퍼링 추진 가능성 우려
-테슬라와 애플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폭 축소?
Q. 방금 언급도 해주셨습니다만 미국 증시가 공매도 전쟁이라 부를 만큼 극도로 혼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지 않습니까?
-‘헤지펀드 vs 로빈후드’ 공매도 일대 전쟁
-게임스탑·블랙베리·AMC 등으로 대상 확대
-멜빈캐피탈·시트론리서치 등 게임스탑 공매도
-온라인 연맹한 로빈후드 반란, 게임스탑 매수
-반격 나서다가 손실 커진 헤지펀드, 숏커버링
-헤지펀드 숏커버링 매수세 가담, 주가 급등세
-‘도드-프랭크 법 부활’ 바이든 정부, 공매도 규제?
Q. 미국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매도 전쟁은 공매도 재기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우리 정책당국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지 않습니까?
-정책당국, 코로나 이후 증시구조 변화 이해 필요
-상승 주체, 기관·외국인보다 동학개미 역할 커
-온라인 연대, 정보 습득과 리서치 능력 뛰어나
-주식투자 안하는 韓 정책당국자, 증시생리 몰라
-공매도 재개, 현재 변화 감안해야 효과볼 수 있어
-비중 커진 동학개미, 외국인과 기관에 대항세력
-서학개미, 로빈후드 연맹 가담 공매도 대반란 동참
-섣부른 공매도 재개, 한국판 게임스탑 사태 발생
Q. 미국 증시가 혼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이 자산가격 급락을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IMF, 주식 등 자산가격 ‘갑작스런 급락’ 경고
-하이먼-민스키의 `someday-sometimes`론
-어느날 갑자기 주가 등 금융변수 폭락 발생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비트코인 등 올해 들어 대폭락 예언 잇달아 나와
-루비니 교수, 지난 15일 비트코인 대폭락 예언
-韓 정책당국, 주가와 경기 간 불균형 우려 발언
Q. 이런 가운데 어제는 중국 인민은행이 테이퍼링을 단행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우리 주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하락했지 않았습니까?
-중국 경기, 코로나 이후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고성장 후유증과 코로나 사태, 1분기 -6.8%
-이후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
-올해 세계 교역 신장 바탕, 세계 경기 회복
-中 올해 성장률, 최대 9%대 고성장 국면 복귀
-오쿤의 법칙, 올해 中 경제, ‘인플레 갭’ 발생
-中 잠재성장률 6% 내외 추정, 9%-6%=+3%p
-中 인민은행, M2 증가률 10%대→7∼% 축소
Q. 오늘 새벽에 FOMC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바이든 정부 첫 회의인데도 결과를 점치기 쉽지 않았죠?
-Fed, ‘코로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 놓고 고민
-실물경기는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증시 거품 심해지고 물가와 국채금리 상승
-금융위기 4년차, 2013년에도 같은 고민에 빠져
-조기 테이퍼링 단행, 경기 침체되는 ‘에클스 실수’
-테이퍼링 지연, 후유증 심해지는 ‘그린스펀 실수’
-버냉키 의장 립서비스로 양대 실수 가능성 줄여
-2013년 초 테이퍼링 언급
-2014년 10월 QE 종료
-2015년 12월 기준금리 0.25%p normal step 인상
Q. 올해 첫 연준회의에 참석한 FOMC 멤버들의 고민도 그 어느 때보다 크지 않았나 생각하는데요. 첫 회의 결과를 해석해 주시지요.
-코로나 사태, 금융위기 때보다 더 강한 금융완화
-경기 부양책과 출구전략 동시에 필요한 상황 표현
-경기, 금융완화로 개선되더라도 질적으로는 더 악화
-딜레마, 기조 변경 쉽지 않은 ‘통화정책 불가역성’
-2013년 때보다 에클스 실수, 그린스펀 실수 확률 높아
-파월 의장 프린스턴 강연, ‘통화정책 불가역설’ 강조
-첫 Fed회의 결과, 기준금리와 B/S에 변화주지 않아
-물가는 평균물가목표제, 국채금리 상승 OT로 잡아
Q.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가 그 어느 국가보다 주가가 많이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중국 인민은행과 Fed의 고민을 함께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韓 증시, 코스피 3000p-코스닥 1000p 동반 시대
-정책당국, 입 맞춘 듯 주가와 실물 간 불균형 우려
-그 이후 공매도 재개 등 민감한 문제 놓고 논쟁 거세
-한은, 섣부른 테이퍼링과 금융완화 동시에 부담
-테이퍼링 ‘에클스 실수’, 빚투 방치 ‘그린스펀 실수’
-금융완화 기조는 그대로 유지, 질적으로 개선 조치
-립 서비스, 차별적 세제와 배당제·빚투 규제 등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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