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8천2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8명)보다 103명 감소하면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 25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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