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BU는 2일, 친환경 전략과 목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 6조 원을 달성하고, 탄소중립성장을 추진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은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추진과제를 구체화한다고 공표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 화학BU 주요 회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비피화학은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약 5조 2천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 화학BU장은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화학BU내 모든 회사들은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고객, 주주,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감하며 각 기업의 미래가치 향상이 사회의 긍정적 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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