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2020년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펀드판매사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업계 유일 4년 연속 A+ 등급 수상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펀드판매사 평가는 증권사 17곳, 은행 10곳, 보험사 1곳 등 총 28곳의 펀드판매사를 대상으로 펀드판매절차와 사후관리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삼성증권은 2개 부문 모두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평가 A+ 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매 분기 자체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직원들의 펀드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숙련도와 역량을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2020년부터는 미스터리 쇼핑 대상을 지점의 전체 PB로 확대해 교육과 서비스 수준을 상향시키며 투자자 보호를 보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상품 가입 이후에도 고객 사후관리를 위해 본사 주도의 사후 관리와 위험관리 서비스 체계인 파이낸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목표수익률과 상품별 위험관리에 신중을 기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2006년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지난 2007년 부터 매년 펀드 판매사 평가를 시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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