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계열사 통합 사옥과 데이터센터(DC)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54,188.93㎡ 규모이다.
이로써 가비아는 언택트 및 디지털 뉴딜로 확장된 민간,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민간, 공공 분야를 막론하고 예상보다 빨리 고속 성장하면서 국내 주요 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착공, 개소가 한창이다.
SK브로드밴드, 삼성 SDS는 올해, 네이버는 2022년 완공 목표로 데이터센터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가비아 역시 2013년부터 시작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최근 디지털 전환 붐에 힘입어 크게 성장함에 따라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착공을 준비 중이다.
과천 데이터센터는 현재 가비아가 이용 중인 IDC의 3배에 달하는 대규모 자원 운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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