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큐렉스가 mRNA 백신 및 치료제의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해 관련 분야 권위자인 안톤 맥캐프리 박사(Anton McCafferey, Ph.D.)를 과학기술자문단(SAB)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엠큐렉스는 RNAi 혁신 신약 개발기업인 올릭스가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하기 위해 지난 달 설립한 자회사이다.
이번에 SAB 위원으로 영입된 맥캐프리 박사는 TriLink BioTechnologies에서 mRNA 백신/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활동한 RNA 전문가이다.
맥캐프리 박사는 현 엠큐렉스 CTO인 신동원 박사와 함께 코로나19 mRNA 백신에 적용되는 `mRNA 5`-Capping` 기술을 개발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는 "SAB 위원으로 영입하게 된 맥캐프리 박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엠큐렉스의 mRNA 플랫폼 확립과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동원 박사와 함께 여러 RNA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했던 만큼, 두 전문가의 역량이 엠큐렉스에서 다시 한번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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