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4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산자중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보고서에서는 "종합적으로 볼 때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반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했다고 평가한다"며 사실상 적격 의견을 냈다.
다만 권 후보자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위장전입 의혹, 최근 5년간 전통시장 지출이 전무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여러 위원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개의한 지 1분여 만에 보고서 채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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