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힘내요! 저도 집 없이 시작했어요"

입력 2021-0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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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진태현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상담 소통에 나섰다. 그는 연애랑 결혼의 차이를 묻는 말에 “차이를 두지 마세요. 따지면 책임감의 차이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결혼하면 어떤지 묻는 말엔 “아주 좋아요 제 기준에선”이라며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 팬은 “결혼 준비 중인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집은 왜 이리 비싼가요”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진태현은 “그러게요. 우리 모두 힘을 내야죠. 화이팅. 저도 집 없이 시작했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1살 연상인 박시은과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만나 2015년 결혼했다. 지난해 여대생 딸을 입양했고 최근에는 박시은의 성을 딴 박다비다로 개명시켜 화제를 모았다.

한 팬은 “연상의 단점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진태현은 “전 없음”이라고 잘라 말했다. “32살인데 모은 돈이 하나도 없다는 남자. 지금부터 열심히 모은다는데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엔 “사랑하면 뭐든 가능하죠”라고 답했다.

한편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태현은 MBC ‘하얀 거짓말’, SBS ‘천사의 유혹’, SBS ‘호박꽃 순정’, MBC ‘계백’, MBC ‘오자룡이 간다’,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MBC ‘호텔킹’,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사진=SN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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