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훈 "일주일 매출 51,400원"…제주 2호점 오픈 한 달만에 폭설

입력 2021-02-07 19:38   수정 2021-02-08 07:23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54년 만에 한파특보와 7일 간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이 된 제주 송훈랜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훈은 제주도에 고깃집과 베이커리 등 2호점을 오픈했다. 그러나 오픈한지 한 달만에 제주에 엄청난 폭설이 내리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심지어 강추위에 보일러까지 터졌고, 송훈은 "폭설 때문에 부속품이 배송이 안돼서, 직원들은 난방기 한대로 버티고 있다"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폭설을 뚫고 배달도 하루 2건 밖에 못한다고. 지켜보던 김숙은 "일주일 매출이 5만원인거냐"고 묻자, 송훈은 "51,400원이다. 1400원이 얼마나 소중한데"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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