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반박불가 (No diggity)`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원어스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굿바이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9일 첫 정규앨범 `데빌`을 발매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반박불가` 활동을 통해 색다른 음악 스타일과 명불허전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천재`의 출격을 알렸으며,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돋보이는 무대매너로 `표정천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반박불가`는 원어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트랩(Hybrid Trap)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음악과는 상반된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곡의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가 원어스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곡이다.
이어 `우리 사이를 반박할 수 있으면 반박해봐`, 질투와 시기가 넘치는 세상에서 `데빌`이라 불리는 이들의 당찬 외침을 담고 있으며, `너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대중들에게 색다른 위로를 건네며 화제를 모았다.
`데빌` 컴백 이후 원어스는 발매 첫 주에만 9만 7천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 사이트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2위에 랭크, 벅스 실시간 차트에 수록곡 전곡 진입되는 등 놀라운 쾌거를 얻었다.
이어 해외 차트에서도 활약했다. 한터차트 글로벌 차트 1위부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및 송 차트에 각각 2위 랭크,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9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의 타이틀곡 `반박불가` 활동을 통해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며 하이 커리어를 쌓은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떤 반박불가한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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