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자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최근 `예약 면담`(웨탄·豫談) 형식으로 소환해 중국 법규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국과 산업정보기술부 등 5개 부처가 공동으로 배터리 발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Over-the-air) 등과 관련해 테슬라를 소환해 중국 법규 준수와 내부 관리 강화, 품질과 안전 책임 이행,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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