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부산 동래구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여 장기간 지연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6일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명도대비를 통한 독창적인 외관디자인과 고품격 마감재 및 문화시설 설계 등을 제안하여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1448-1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24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총232가구(오피스텔 12가구)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00억 원이다. 특히 명보아파트는 동래역과 미남역의 더블 역세권 교통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관, 백화점 및 의료시설, 공원 등의 생활문화 시설이 인접하여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사업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감사하며, 작은 규모로 인해 사업 진행이 조합원들을 위해 동래구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시공으로 태영건설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