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연초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대표 발라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허각은 9일 오전 8시 기준 신곡 `고백`으로 지난 5일부터 5일째 멜론 최신 24Hits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정상을 달리고 있다. 또 지니 2위, 벅스 8위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허각은 지난 4일 신곡 `고백` 발표 직후,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3위 등 각종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신곡 `고백`은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의 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그룹 포맨의 2006년 정규앨범 `Andante(안단테)`의 타이틀곡 `고백`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허각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10주년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로 지니 1월 월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벅스 등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이별의 슬픔을 현실적으로 노래한 가사, 감미로운 스트링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올 겨울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해, 지난해 뜻깊은 10주년을 맞은 허각은 `Hello`,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표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또, 허각은 `최고의 사랑`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를 비롯해, `빅`, `별에서 온 그대`,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까지 두루 섭렵하며 `OST 강자`로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에 이어 신곡 `고백`까지 `연속 히트`에 성공한 허각은 연초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2021년 새해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