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전직원(외주직원 포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확진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7일 서울사옥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하자 즉시 해당층을 폐쇄하고, 분산근무를 확대했으며, 1천5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상운영방안에 따른 시장 운영도 차질없이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시장운영에 영향이 없도록 부산본사, 여의도 사옥을 비롯해 부산 범일동, 서울 마포와 광화문 등에 분산 근무지를 확보해 운영해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다행"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혹시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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