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라의 지안과 지난 해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얻은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지난 14일 듀엣곡 ‘THE’를 공개했다.
지안과 가호의 만남은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한 변재원 PD와 황성제 작곡가가 의기투합하여 준비한 ‘ARE YOU THERE’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있다.
속삭이는 듯 달콤한 지안의 미성과 가호의 따뜻한 보컬과 어울려 완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THE’는 사랑하는 남녀의 달달한 러브송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5분만 더, 10분만 더"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연인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으로, 한번만 들어도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적재가 기타세션으로 참여하여 지안과 가호의 보컬과 어울려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첫 번째로 공개된 ‘ARE YOU THERE’ 프로젝트는 오디오 콘텐츠 전문기업 (주)모모콘이 새롭게 시작하는 음원 비지니스로 힘든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지안과 가호의 듀엣곡인 ‘THE’를 시작으로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2021년 10곡의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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