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사전신청 1천명' 대상 MTS 선공개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2-15 13:50  


지난달 27일부터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사전 이용자를 모집한 토스증권이 15일 신청자 1천명을 대상으로 MT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서비스 전체 오픈 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TS 사전 신청자는 자신의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은 후 실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지난 14일까지 집계된 토스증권 MTS 사전 신청자는 42만명을 넘어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토스증권 MTS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주식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됐다. 기업 제품과 브랜드로 종목을 검색해 실생활 속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주식 매매 화면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MTS를 미리 경험해보고, 최대 6개월간 매매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신청 행사`는 오는 17일 종료된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초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스증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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