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과 폭풍 성장한 `대박이`, 그리고 둘만의 가슴 뭉클한 캠핑데이트가 공개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4회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막내 시안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예전과 달리 외부 활동을 꺼리며 이동국의 속을 태운다.
이동국은 "코로나19 시국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시안이가 밖에 안 나가려고 한다. 외출복 입고, 신발을 신은 지 한 달이 넘은 것 같다. 다섯 남매 중에 유독 나가기를 싫어한다"며 걱정스러워한다.
결국 칼을 꺼낸 이동국이 특급 처방에 돌입한다. 시안이와 소원권을 건 게임에서 승리한 후 단둘이 캠핑에 나선다. 함께 운동하고 땀을 흘리면서 이색 캠핑 요리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맛을 자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안이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이동국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반면 시안이가 생애 처음 두발자전거를 타는 것을 도와주며 "아빠가 늘 잡고 있어"라는 등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CF를 연상시키는 감동적인 장면에 출연자들은 "뭉클하다"며 극찬을 보내기도 하는데, 이동국은 4회 예고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각별한 추억을 기념했다.
이동국과 막내 시안의 부자캠핑은 18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캠핑스토리 외에도 어릴 때부터 `대박이`, `국민 막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안이의 아빠를 쏙 빼닮은 일상도 훈훈한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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