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한 `2020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법인 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도 내부통제 개선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0년도에도 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체 평가대상 회원사(56개사) 중 평정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협의 대량 매매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 요구나 거래제의, 선행매매 등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고유재산 운용에 대한 강화된 모니터링 기준 적용, 우선주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적출기준 설정과 운영 등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불공정거래 예방 활동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알기 쉬운 상품설명서` 도입,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미래에셋대우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수행한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명실공히 업계 1위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법인 부문 대상 수상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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