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굿데이 뉴욕`과 인터뷰를 진행, 음악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크래비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방송된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한 크래비티는 음악 활동,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근황을 전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이 가득한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은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크래비티는 "`My Turn`은 정상을 향한 우리의 거침없는 질주에 대한 이야기"라며 "우리의 끊임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곡이다. 2021년을 크래비티의 해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크래비티는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멘토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멤버들은 "몬스타엑스는 우리의 롤모델"이라며 "주헌은 데뷔앨범에 `Jumper(점퍼)`라는 곡을 선물했고, 민혁은 방송에서 항상 챙겨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크래비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해 "팬들을 향한 그리움만 커지는 것 같다. 팬데믹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적어 속상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크래비티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해서 팬분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크래비티는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하며 케이팝 `슈퍼루키`임을 입증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케이팝씬을 강타한 크래비티는 음악방송, 예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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