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중국 패션 매거진 <KNIGHT>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박민영이 중국 패션 매거진 <KNIGHT> 2월 호 커버를 장식하며 기분 좋은 2021년 한류 행보를 시작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대륙을 사로잡은 박민영의 눈부신 비주얼부터 다양한 컨셉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흑백의 커버 사진 속 그는 깊은 눈빛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려내는가 하면,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차갑고도 시크한 매력을 풍겨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한다. 마지막 프릴 원피스를 입고 있는 그에게선 사랑스러운 착장과 대비되는 도도한 아우라 느껴져 색다른 조화를 이루어내기도.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와 관련된 에피소드에 관해 묻자 그는 “오랜 기간 함께하며 멤버들과 워낙 친해지다 보니 웃음을 참는 게 가장 힘들었다. 특히 평소 친했던 동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역할에 몰입하기까지의 3초 정도의 순간이 너무 웃겼다”라 답하며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과의 현실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진 차기작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항상 1년에 한 작품씩은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차기작을 열심히 검토 중이고 기회가 된다면 올 하반기에는 꼭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답해 2021년에도 이어질 열일 행보를 기대케 했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하며 멈추지 않는 한류 행보를 걷고 있는 배우 박민영. 매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안겨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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