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 카드 꺼내나…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3월초 결정

입력 2021-02-18 10:11   수정 2021-02-18 13:0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월 말 종료 예정인 전 금융권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 등과 관련해 조속한 협의를 거쳐 3월 초까지 그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와 같이 역할 다한 조치는 정상화하되, 피해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절박한 금융지원 등은 연장 등 지속 지원하겠다"며 "당장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집합제한업종 특별대출 등 금융지원은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위기 대응 과정에서 누적된 유동성 문제, 부동산시장, 가계부채, 물가안정, 금융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리 중요하다"며 "특히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이 아닌 한국판 뉴딜, 신 성장동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 유도하는 방안, 가계부채에 대한 강화된 관리조치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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