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최희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배우 최희서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희서는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 촬영 감독협회에서 주최하고, 현장에 계신 스태프분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으로도 제 데뷔작이었던 영화 ‘킹콩을 들다’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저 역시 영화 ‘박열’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뜻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그만큼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라는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희서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대중분들께는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이런 작은 영화제들과 좋은 영화들을 더 많은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오는 3월 11일에 진행될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최희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3월 11일에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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