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소속사, 수술비 후원 미담 관련 "개인적인 일, 확인 어려워"

입력 2021-02-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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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의 병원비 후원 미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하니깐 생각난 건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우리 엄마 친구분 남동생이 결혼을 해서 아이가 다섯"라며 "그런데 (그 남동생분) 좀 큰 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했다"라고 했다. 이어 "근데 수술비도 비싸고, 식구가 많고, 아이들도 다 어리니깐 돈이 많이 들어갔다"라고 썼다.
A씨는 "그런데 그 병원에 되게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하고 사정 어려운 사람들 수술비 전액 지원해주시는 분이 계셨다"라며 "그 분이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의사들한테 추천을 받고 수술비를 대줬다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이 남자분이 (엄마 친구분의 남동생이) 애가 다섯인 집안 가장이고 어떤 상태고 어떤 수술 해야 하는지 듣고 수술비랑 치료비 입원비 전액 대주셨다더라"라며 이 남자가 유재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기부와 후원을 통해 미담이 끊이지 않았던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다.
해당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울 듯 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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