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더불어 방학 시즌을 맞은 요즘 엄마에겐 휴식이, 아이에겐 놀이 활동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인근 롯데아울렛, 백제문화단지 등 다양한 가족여행 인프라를 갖춘 롯데리조트부여에서는 이러한 니즈들을 좀 더 충족시키고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텐츠 3종을 지난 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는 ‘빼빼로프렌즈와 과자집 만들기’를 출시했다. 재작년 12월 롯데제과 캐릭터 말랑이와 빼빼로프렌즈를 객실에 도입한 캐릭터룸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패밀리 콘텐츠로도 연결되었다는 것이 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빼빼로프렌즈 캐릭터 요리사복과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빼빼로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콘텐츠는 재미요소와 더불어 아동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해당 콘텐츠는 5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매주 주말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은 이곳의 ‘24절기 사운드 배스’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해당 체험은 근육의 이완을 돕는 요가, 그리고 소리의 공명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싱잉볼 명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콘텐츠는 매주 주말 9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도·다식체험’은 기온이 좀 더 올라간 4월 첫 주 주말에 롯데리조트부여 7층 한옥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미 작년 가을 몇 차례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해당 프로그램은 한복체험, 다도와 다식 제조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상기 패밀리 콘텐츠들의 예약은 롯데리조트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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