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용접설비와 공장자동화 설비를 하는 삼미기계 권병태 대표(울산소재)가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천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이기도 한 삼미기계 권병태 대표는 인구가 줄면서 제조업체들의 생산성도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어 조금이라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재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자사직원들의 출산,육아복지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적립된 기부금은 추첨을 통해 3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지급하게 되며 200만원 이상 고액 기부금은 후원자 이름으로 지급한다고 재단 관계자는 말했다. [후원문의]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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