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부동산 스타트업 발굴"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가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모에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특히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에 편의성을 높여주는 창업아이디어를 장려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2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등 6개팀에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2개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상팀은 사업역량 강화 목적의 창업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성공 창업가 강연과 비즈니스 모델 스케일업을 위한 엑셀러레이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의클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공유형 창업공간인 프롭테크빌리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