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아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일본 온라인 팬미팅 `STAYing Home Meeting`(스테잉 홈 미팅)을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현지 데뷔 1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색다른 감각을 접목해 콘텐츠를 선보인다. `K-퍼포먼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위 살아있는 눈빛을 꽉 찬 세로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특히 현지 팬들이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 KDDI의 통신 브랜드 au가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 `smash.`(스매쉬.) 공식 트위터에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남기면 현장에서 멤버들이 직접 대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18일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음반은 현지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 ~ 2020.06.30)의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해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첫 일본 싱글 `TOP`(톱)이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싱글로 해당 차트 1위를 거머쥔 4번째 그룹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1986년 10월 첫 방송 이래 35년째 가장 인기 있는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을 비롯해 니혼TV의 `바즈리즈무` 등 유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했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마라맛 무대`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 첫 공식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공식 팬미팅은 여덟 멤버가 탐정단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규 1집 `GO生`(고생)의 수록곡 `Pacemaker`(페이스 메이커)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강렬한 매력의 `神메뉴`(신메뉴) 무대에서 귀여운 동물 인형 탈을 쓰고 반전미를 선보이는 등 알찬 공연을 선사했다. 약 3시간 동안 추억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국내외 스테이(팬덤명: STAY)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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