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가 AI 기술을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들이 각 국의 경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외경제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솔트룩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주한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구축사업비는 63억 규모로 메타넷대우정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은 해외진출 기업이 해외 유망 시장이나 해외 인증 규제 등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솔트룩스는 ▲대외경제정보 통합 플랫폼 인프라 구축 ▲대외경제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 ▲대외경제정보 연계 수집 기능 개발(1단계) ▲대외경제정보 모바일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구축(1단계)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은 필요한 대외경제정보를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 기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솔트룩스 측은 기대했다.
또 이 플랫폼은 대학교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에서도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하게 제공되는 데이터와 OpenAPI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그동안 진행해온 국가 단위 초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지능형 서비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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