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창업 브랜드 '스토랑트'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지원 효과 주목

입력 2021-02-24 11:44   수정 2021-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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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매체의 발달과 함께 영상물에 대한 PPL(간접광고)이나 제작지원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불황 속에서 콘텐츠의 활성화와 브랜드 홍보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로봇카페창업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토랑트’도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제작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누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분야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일일드라마다. 명배우들의 열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뤄지면서, 꾸준하게 시청자가 늘어나는 중이다.

드라마의 화제성이 높아질수록 제작지원을 맡은 ‘스토랑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과 운영 방식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실제 창업 문의로 나타난다.

로봇이 직접 퀄리티 높은 커피를 만들고 고객들에게 서빙까지 하는 이색적인 콘셉트가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기존 흔한 커피전문점들의 공식을 깨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스토랑트’ 대전 1호점은 오픈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명소로 떠올랐다.

관계자는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인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지원을 맡은 ‘스토랑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와의 동행을 통해 나타난 시너지 효과로써, 드라마를 통해 브랜드를 접하게 된 예비 창업자들이 로봇카페라는 이색 적인 매력에 이끌려 창업 문의를 실시하는 중”이라며, “과열된 카페창업 시장에서 감성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스토랑트’의 경쟁력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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