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상회복 역사적 첫걸음…모두가 1호 접종자"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2-26 17:31   수정 2021-02-26 21:49

    靑, 문 대통령 접종 시기에는 "시스템에 따라"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의 접종을 참관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그동안 1호 접종자가 누구일지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었지만 이제 의미를 둘 필요가 없어졌다"며 "모두가 1호 접종자"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시작을 알리며 "대통령이 신년사에서부터 강조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광주의 보훈요양병원장, 대구의 부부 의사, 부산요양병원 간호사, 서울 노원구의 요양보호사, 대통령이 접종 상황 점검차 방문한 마포보건소에서의 1호 접종자까지 모두가 1호 접종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의 백신 접종을 참관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아동들의 진료를 주로 맡고 있는 김 원장은 솔선수범해 접종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는 1년 넘게 진료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며 "백신 접종 이후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진료와 치료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 `대통령 1호 접종`을 두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접종 시기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아직 접종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보다가 시스템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