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삼성중소형FOCUS펀드’가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올해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중소형주 펀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정성적인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유형부문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하여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해 비중을 주어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선별한다.
삼성중소형FOCUS펀드는 대형주로 성장하는 우량 중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가치투자 철학과 지속성장 기업, 장기투자를 기반으로 성장성을 겸비한 가치주 투자가 원칙이다.
2007년 출시 이후 펀드매니저 변경 없이 일관된 투자전략과 철학을 바탕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업종별 세분화된 리서치 조직도 안정적인 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이 펀드의 최근 3개월과 1년 기준 수익률은 각각 19.24%와 62.60%이며 설정액은 약 2,800억원이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상무는 “지난 15년간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펀드 투자자들과 함께 향유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는 믿음직한 펀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