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철강업체 '리오틴토' 추천
10년 만 최대 실적으로 4%초반 배당 지급
`주린이(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투자 꿀팁에 대해 알아보자.
유에스스탁(미국주식에 미치다)의 장우석 본부장은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역사적으로 보면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주식을 분할한 회사 주가는 항상 올라갔다. 단, S&P5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에 한정한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먼저 특별 배당금을 주는 기업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기업들은 원래 주는 배당에 더 주는 것인데 돈을 엄청 벌었다는 의미"라며 "그만큼 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특별 배당금을 준다는 자체만으로도 검증이 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을 분할하는 기업도 주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장 본부장은 "이런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뚜렷하다"며 "분할하게 되면 주가가 싸지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진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148년 만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특별배당금이 예정된 회사"라며 영국 최대 철강 업체인 `리오틴토(RIO:NYSE)`를 꼽았다.
그는 "최근 철강, 구리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지면서 리오틴토가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내놨다"며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주주친화적으로 (배당을) 뿌려주는데 4% 초반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업들은 무조건 장기 투자하면 좋은 일이 있다"며 "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3일(우리나라 시간 3월 4일 오전 6시)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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