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가 된 양현종이 미국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양현종은 7일(현지시간)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월초 팀이 4대 2로 앞선 상황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는 삼진으로, 두 번째 타자는 외야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세 번째 타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다음 타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후속 타자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김하성은 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4(13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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