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현판식을 8일 진행했다.
`제판분리`란 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것으로, 보험회사는 상품 개발·자산운용에 집중하고 판매회사는 마케팅 인프라 집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제판분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했으며, 지난 2월 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900억원 수준으로 늘렸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하만덕 부회장은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있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다양한 보험상품 중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아 연결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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