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본격 데뷔를 앞두고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 퍼플키스만의 보랏빛 신화를 그려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퍼플키스는 달빛이 비치는 신전을 배경으로 돌 탁자, 촛불, 가면, 인형 등 신비로운 오브제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데뷔 앨범을 통해 퍼플키스 ‘신화’의 서막을 예고한 만큼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화이트 스타일링과 드레이프 블라우스 룩으로 포인트를 줘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 가요계 첫 출격을 앞둔 당찬 신인의 패기와 위엄 있는 분위기로 ‘2021 기대주’의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Ponzona`(폰조나)를 포함해 인트로곡 `Intro : Crown`, 프리 데뷔 싱글곡 `Can We Talk Again`, `My Heart Skip a Beat`와 `Skip Skip`, `Hello`, `마침표 (Period)`까지 퍼플키스의 매력과 색깔이 담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폰조나’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퍼플키스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깊은 의미가 담긴 곡이다.
한편,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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