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6명…'4차 유행' 우려 커

입력 2021-03-09 09:40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4차 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7일(416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진 데다 전날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에서 머물고 있다.
최근 1주일(3.3∼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