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9일 마감시황] VN지수 -0.54% 하락 혼조..'외국인 매도 1조 동 넘어' [KVINA]

9일 베트남 증시는 -0.54% 소폭 하락하며 1161.97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3주 거래일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베트남 증시는 장이 열리며 1150선까지 급락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오후 들어 회복세를 보이다 6.3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하며 지난 2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포인트로 마감했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1874개 종목이 상승하고 266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다시 3% 가량 빠졌다. 총 거래액은 15조1300억 동(VND)으로 약 미화 6억5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는 -0.60% 빠지며, 1163.00포인트로 22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은 -1.60%, 빈리테일(VRE) -01.02% 각각 빠졌지만, 빈홈스(VHM)는 1.03% 상승으로 마감했다.
반면, 패트롤리맥스(PLX) -3.08%, 노바랜드(NVL)는 -0.80% 각각 하락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 -0.21%, 베트남은행(CTG) -1.85%,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1.41%, 군사은행(MBB)은 -1.09%로 각각 하락했다.
민간은행 부문 종목은 테크컴뱅크(TCB) 0.26%, VPB뱅크(VPB) 1.09%, 아시아커머셜은행(ACB) 0.79%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54% 오르며 264.83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소폭 상승했는데 0.15%, 79.54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