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채금리 상승세에 따른 조정장 속에서도 다우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월가에선 앞으로 다우 상승을 견인할 종목들에 대한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매수 비중이 60%를 넘는 다우 종목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가에서 가장 많이 상승할 것으로 배팅하는 종목은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입니다
사실 올 한해는 조금 부진했는데요. YTD는 5.3% 하락했지만, 월가에선 매수 의견 비율이 72%로, 곧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이 강합니다.
월가는 세일즈포스에 대한 목표가 역시 현재 주가에서 30% 정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머크와 나이키가 위치해있습니다. 머크는 제약회사이구요. 28% 정도의 추가 상승, 나이키는 23% 더 오를 것이라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기술주들의 강세가 돋보이는데요. 대형 IT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금융 대표주 골드만삭스는 이미 시장의 위너지만, 추가 상승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즈니는 각각 YTD 기준으로 4%, 4.9% 올랐고, 골드만삭스는 은행주들의 강세와 함께 24% 뛰어올랐는데요.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기존 285달러에서 290달러로 상향했고, 추가적인 상승기회라 전망한 바 있습니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보다 22% 정도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디지털화 기조에 따라 소프트웨어사들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관련 수요가 계속 지속될 것이고, 여기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히나 클라우드 사업을 긍정적으로 보며 주가 상승의 좋은 포지션을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즈니는 경제봉쇄가 완화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 봤습니다. 뉴욕시가 이미 지난주 영화관 재개장을 결정했고, 다음 달부터 캘리포니아 테마파크가 제한적으로 관중을 수용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했습니다.
디즈니는 어제 테마파크 재개장 소식에 6%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팩트셋 평균 월가 목표가에 따라 여기서 앞으로 3% 정도 추가 상승 점쳐지는 모습입니다.
맥도날드는 앞으로 16% 추가 상승, 유나이티드헬스는 13% 더 오를 것이라 봤구요. 카드사 비자도 앞으로 8% 정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요즘 또 에너지주들의 강세도 돋보이는데요. 엑슨모빌과 함꼐 에너지 대표주인 쉐브론도 워가 애널리스트들의 63%가 매수에 배팅하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향후 다우 상승 견인 종목들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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